치유농업 전문적 기술 지원 ‘박차’

도 농업기술원, 22일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 위촉식 개최

강승일

2023-09-22 11:05:08




22일 기술원에서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에서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은 도내 치유농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한 자문위원은 이애경 단국대 교수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 이숙 단국대 교수 이상진 충남사회서비스원 서비스지원실장 김도윤 마음두레 대표 원종남 충남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박민근 한국치유농업협회장 김성열 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장 이옥희 농촌진흥청 총괄팀장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등 10명이다.

교육, 의료·보건, 사회복지, 사회서비스, 치유농업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자문단은 치유농업 추진계획 수립 및 발전방안 도출, 치유농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안 제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적합성 및 효과 검증 등 치유농업 전반에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치유농업은 타 분야와의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교육, 의료·보건, 사회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을 통해 농업인 교육 및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유농업 운영 담당하는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생활농업팀장은 “충청남도 치유농업의 영역 확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문단과 소통하며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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