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수상작 선정

신용카드 사용 내역 간편 보고 아이디어 등 10건 시상식

강승일

2023-09-21 11:52:24




‘제3회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논산시 김종순 주무관이 제출한 ‘신용카드 사용대장, 수기작성 노(NO)! 클릭 몇 번으로 오케이(OK)!’ 아이디어를 선정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3회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논산시 김종순 주무관이 제출한 ‘신용카드 사용대장, 수기작성 노 클릭 몇 번으로 오케이’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단순·반복·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발굴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평가 및 전문성 평가를 진행해 총 10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은 아산시 백승서 주무관의 ‘특근근무자 업무추진 급식비 지급 시 간편산출 업무’, 아산시 이경수 주무관의 ‘스마트 출장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남 남해군 이경수 주무관의 ‘회신문서 생성, 비전자문서 접수, 인건비 업무 자동화’, 천안시 김훈아 주무관의 ‘앱을 활용한 출장결과보고서 사진 자동등록’, 아산시 문현서 주무관의 ‘기간제 근로자 급여 지급 자동 계산 프로그램 기능’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경북 영천시 황정자 주무관, 서산시 서정효 주무관, 아산시 강종구 주무관, 아산시 남근우 주무관이 수상했다.

도는 수상한 아이디어 중 상위 3건은 올해 안에 시범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인공지능·데이터 시대에 발맞춘 행정 변화가 중요한 때”며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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