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해양정책과 이경석 사무관 등 11명…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강승일

2023-08-23 13:31:32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해양정책과 이경석 사무관 등 11명을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와 국민·부서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먼저, 이경석 사무관은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최종 등재로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추천 사례는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 스마트도시 시책사업 발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선제 대응체계 마련이다.

부서추천 사례는 도정 사상 최초 국비 9조원 시대 개막 도내 각종 위원회 정비를 통한 행정 효율화 및 예산 절감 백두대간에서 서해까지, 50년 이상 단절된 금북정맥 생태축 복원이 꼽혔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해양 방사능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당진항 개발추진 충남 귀어·귀촌 정책 확산으로 귀어 전국 1위 차지 의료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 하도급 변경 계약 절차 간소화가 선정됐다.

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 개인 희망을 고려해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영관 정책기획관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행정이 발 맞추기 위해서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규범과 관례의 틀을 깨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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