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페스티벌’ 청년이 직접 만든다

2023 청년축제 중간보고회 청년기획자들 주도로 준비 착착

강승일

2023-08-22 17:38:04




22일 도청 소회의실(602호)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천안시 공무원, 전문가, 청년기획단,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운영 용역 중간보고회 및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천안시가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다음달 15일 개최하는 ‘2023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천안시 공무원, 전문가, 청년기획단,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운영 용역 중간보고회 및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획에 나선 청년기획단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공연, 연출, 영상, 부스운영 등 행사 기획자 및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의 취지 맞게 참여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섭외,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쳐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어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이 이어졌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는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해 참여자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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