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관·단체 수해 복구 1억 4200만원 기탁

도, 16일 도청서 전달식 개최…피해 주민 생필품 등 지원 예정

강승일

2023-08-16 11:57:57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11개 기관·단체로부터 수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부금을 전달받았다(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11개 기관·단체로부터 수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부금 총 1억 4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금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윤원숙 대한간호협회중앙회 이사 및 황희자 충청남도간호사회장, 김선희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위원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태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이효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안연식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장, 이필우 충청남도 한의사회장, 박정래 충청남도 약사회장, 송혁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송종근 클로엔성형외과 원장, 신현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품 규모는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5100만원 대한간호협회·충청남도간호사회 1500만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1250만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1000만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1000만원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1000만원 충청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1000만원 충청남도 4개 의약단체 연합 1000만원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 500만원 클로엔성형외과 500만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 350만원이다.

기부금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전달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받은 도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여러 기관·단체의 응원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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