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림 공무원 ‘산불 성금’ 동참

2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피해 복구 성금 200만원 전달

강승일

2023-04-26 15:00:36




도 산림 공무원 ‘산불 성금’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이달 초 큰불로 피해를 받은 홍성 등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도 산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내 녹지직 공무원과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송백회가 모금한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정 기탁해 피해 주민의 생계·주거 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도 산림 공무원의 뜻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다음달 말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