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대회가 경북 영주시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보디빌딩협회 소속인 이재천 선수가 20일에 클래식피지크 +175c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이어 펼쳐진 21일(금) 클래식 보디빌딩+180c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전체체급별 우승자가 겨루는 오버롤 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자치하였다.
세종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이재천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남자일반부 헤비급 90kg이상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제2회 Mr&Mrs 세종선발대회 겸 피트니스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85kg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세종시에서는 최초로 보디빌딩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보디빌딩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태봉 체육회장은 “묵묵히 훈련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보디빌딩 협회관계자와 이재천 선수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선수 훈련여건 개선 및 선수육성 등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IFBB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은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3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이며, 이 대회는 축구의 월드컵에 비견되는 보디빌더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대회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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