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콘크리트 품질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달 18~29일 지역건축안전센터 점검반이 관내 콘크리트 타설 공정 공사장 4곳을 불시에 방문해 품질시험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타설시간 준수 여부 ▷레미콘 슬럼프, 공기량, 염화물 적정 여부 ▷레미콘 가수(加水) 등 위법행위 발생 여부 ▷공시체 압축강도시험 및 비파괴시험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콘크리트 품질 및 타설 단계에 특이점 없이 정상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레미콘 타설 중인 건축공사장을 불시 방문해 레미콘차량 출발·도착시간을 확인해 타설시간이 적정한지, 슬럼프시험, 공기량과 염화물 등 품질시험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일부 건축공사장에서는 공시체 압축강도시험 결과 확인, 슈미트 해머를 이용한 구조체 비파괴시험도 실시했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건축공사 중 레미콘 타설과정에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건축물 품질이 안전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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