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추진

강승일

2021-08-31 17:04:04




해양경찰청,‘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추진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9월 18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국민과 함께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해안가 등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경비함정, 항공기 및 무인비행기 등을 이용해 선박에서의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포구 무단방치 폐기물 단속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 보전 인식 개선을 위해 청소년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어업 종사자 대상 해양쓰레기 적법처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우리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해양쓰레기 없이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