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사랑 꾸러미를 제작·배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웃사랑 꾸러미는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원들이 후원물품을 활용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라면, 김 등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채웠다.
지원 대상은 이웃돌봄 ‘단양안심콜’ 대상자 등 35가구로 가정 방문 시 통합사례관리사가 동행해 안부확인 및 맞춤형 복지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감염문제로 소외계층의 식생활 및 건강문제가 우려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제작된 꾸러미가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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