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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명산 ‘청룡산’과 ‘용봉산’ 갑진년의 힘찬 기상 깃들어
홍성 명산 ‘청룡산’과 ‘용봉산’ 갑진년의 힘찬 기상 깃들어
[세종타임즈]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은 청룡의 힘차고 진취적 성향과 근면하고 성실한 에너지가 깃든 해이다.
홍성군에도 지명에 ‘용’이 들어가는 힘차고 진취적인 기상이 서린 두 산이 있는데 바로 ‘청룡산’과 ‘용봉산’이다.
청룡산은 결성면 무량리와 서부면 판교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결성면의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천수만을 끼고 있다.
갈산면 와룡천의 용담에서 볼 때, 푸른 용이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게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산길을 걸어보면 용의 등을 밟고 가는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산은 그리 높지 않고 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산이지만 분명 ‘명산’에 속한다.
내포문화숲길 가운데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결성동헌~김좌진장군생가지’에 속해있으며 산의 동북쪽으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승려, 님의 침묵의 민족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가 위치해있다.
청룡산 동쪽 중턱에는 천년고찰인 ‘고산사’가 자리잡고 있다.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며 특히 대웅전은 보물 제399호로 지정되어 있는 중요 문화재이기도 하다.
산 남쪽에는 결성향교가 위치하는데, 고려 현종 1년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한다.
서쪽에는 난중의 난인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공을 세운 청난공신 임득의 장군의 묘역과 사당이 있다.
이 밖에도 청룡산 주변에 지산 김복한 선생을 모시고 있는 ‘추양사’와 남당 한원진 선생의 위패를 모신 ‘양곡사’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청룡’이 괜히 붙여진 이름이 아님을 알게 된다.
청룡산과 더불어 홍성의 명산인 ‘용봉산’은 기암괴석이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산이다.
산 전체를 뒤덮고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기암괴석은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면서 ‘남한의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연간 20만명의 등산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의 모습이 ‘용’의 몸집과 ‘봉황’의 머리를 닮아 용봉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골짜기마다 각종 불교문화 유적들이 흩어져 있는데 백제시대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용봉사’와 보물 1262호인 ‘용봉사 영산회괘불탱화’,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18호인 ‘용봉사 마애불입상’을 비롯해 고려시대 만들어진 보물 제355호 ‘신경리 마애석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인 ‘상하리 미륵불’ 등 다양한 불교 문화유산들이 전해오고 있다.
용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다양하다.
주 등산로는 크게 3코스로 되어 있는데 이 길들은 대략 2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면 오르내릴 수 있는 코스이다.
용봉초등학교 맞은편 대형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등산로를 따라서 약 600m 정도 올라가면 미륵불용도사가 나온다.
용도사는 원융종 계통의 사찰로 용도사 마당 한쪽에는 자연석을 깎아서 세운 미륵불이 서있다.
고려시대 조성된 미륵불은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화강암의 자연석을 그대로 조각했다.
미륵불용도사를 지나 맷방석바위 위로는 온통 바위투성이이다.
바위를 등산로 삼아 올라가다 보면 투석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투석봉은 말 그대로 돌을 던지는 봉우리이다.
전설 속의 소향아가씨를 사이에 두고 용봉산장수가 월산장수와 싸우면서 돌을 던지던 봉우리이다.
투석봉에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서 최고봉으로 향하는 길은 평탄하다.
주변에 흩어진 기암괴석과 산계곡을 둘러보며 쉬엄쉬엄 등산하는 기분이 일품이다.
기암괴석 사이를 뚫고 터널처럼 생긴 길을 벗어나면 용봉산 최고봉이다.
산 최고봉의 높이는 해발 381m로 용봉산 최고봉에 서있으면 주변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해안 천수만 모습과 동쪽으로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도 펼쳐진다.
최고봉에서 서해안 천수만과 서쪽 산봉우리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는 것도 장관이다.
북쪽으로 악귀봉이 보이고 멀리 수덕사 덕숭산과 가야산이 건너다보인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홍성에도 좋은 기운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명산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길 바라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산과 용봉산에 오르며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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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철마산에서 2024년 해맞이 행사 개최
금마면, 철마산에서 2024년 해맞이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금마면 철마산 해맞이 행사’가 재향군인회금마면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철마산 3·1공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인파가 모이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금마면 풍물단원들의 풍물놀이가 한껏 흥을 돋구었고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금마면장과 금마면 노인회장, 금마농협조합장 등의 신년사와 만세삼창이 이어지고 면민 각자 소망을 적어 공유하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박정철 회장은“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라고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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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군정을 빛낸 홍성인 시상식 개최
홍성군, 2023년 군정을 빛낸 홍성인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3년 군정을 빛낸 홍성인 시상식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유공 군민 및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해 홍성군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과 공감예술단의 참여형 마술 공연, 아르티스 남성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군정을 빛낸 홍성인 시상에서는 지역발전, 봉사·효행, 행정·안전, 체육진흥, 환경·보건부문 등 18명의 민간인과 직원 12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정부 우수공무원 및 모범공무원과 군정발전을 위해 힘쓴 군민, 우수기관 등 24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의 대성공과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홍성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을 통한 관광환경 대변화 등 괄목할 만한 민선8기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용록 군수는 “민선 8기 2년차 군정을 향해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 부탁드리며 혁신과 적극 행정으로 우리군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미래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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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억원 최종 달성
홍성군,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억원 최종 달성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난 28일을 기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3억원을 돌파하며 15개 시·군 중 상위권 지자체로 2023년 모금을 종료하며 당초 목표액 대비 230%를 초과 달성했다.
여기에는 3억원 모금액 달성에는 대전광역시에 안과를 개원한 출향인 김동엽·김청환 부자가 함께 전달한 애향 기부와 연말정산 시기에 집중된 국민들의 기부가 결정적이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된 기부금의 총액은 3억 2백만원이고 총 기부건수는 2,479건이다.
1인 평균 기부액은 10만원이며 기부자의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답례품으로는 홍성사랑상품권과 홍성한우 및 한돈이 기부자로부터 많은 선호를 얻었으며 광천김과 토굴 새우젓 등 특산품이 그 뒤를 이었다.
서계원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 바쁘게 달려온 제도 안착의 걸음에 홍성군에 기부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보내주신 기부금을 군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보람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이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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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마을축제 리더 간담회 개최로 성과 공유 활발
홍성군, 2023년 마을축제 리더 간담회 개최로 성과 공유 활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8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마을축제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마을축제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품앗이 마을축제 리더 20명, 농촌축제 리더 5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단체에서 추진한 2023년 마을축제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발표하고 마을축제 발전을 위한 마을축제 리더들의 역할 및 자치의식을 함양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품앗이 마을축제는 홍성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을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2021년 3개 마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에는 15개 마을, 2023년에는 20개 마을로 지원을 확대해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에서 마을축제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마을축제 지원사업으로 올해 농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홍성군의 5개 마을축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용록 군수는 “주민화합 및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마을축제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축제가 주민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발전에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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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양궁팀, 직장운동경기부 전국 ‘으뜸’
홍성군청 양궁팀, 직장운동경기부 전국 ‘으뜸’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성군청 양궁팀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운영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운영 상황을 평가해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직장운동경기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2022년 19팀 선정에서 올해에는 포상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8개 팀만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이 각각 선정된 가운데, 홍성군청 양궁팀은 최우수 팀에 선정되어 포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포상 공모가 시작된 2021년 장려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홍성군청이 그동안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홍성군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양궁선수단 운영 규정을 훈령으로 제정하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반영해 2021년 12월에 훈령 전부개정을 하는 등 경기부 운영의 제도적 근거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신규 합숙소 매입, 양궁선수 심리상담실 조성, 연 2회 인권 모니터링 실시, 2024년 양궁선수단 전용훈련장 조성 추진 등 쾌적한 직장운동경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2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 영입, 올해 고교 최고 유망주 한 솔 선수 영입에 성공해 양궁선수단의 전력 강화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전국 최우수운영팀 선정과 3년 연속 수상은 민선8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른 군의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선수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기부 운영으로 전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홍성군청 양궁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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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3차 실무협의회 개최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3차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3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며 올 한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 실무위원회는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현안사항을 토의하고 일터혁신, 행복한 일자리 공동체 실현을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 한국폴리텍 대학 홍성캠퍼스, 홍성공업고등학교, 지역자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10여명의 노사민정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8일 있었던 노사민정협의회 의결사항과 보고사항을 공유하며내년도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안전 제로화 실현을 위한 지역 특화형 안전시책 도입 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역 노동현안을 진단했다.
올 한해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는 산업안전 캠페인, 업종별 원포인트 산업 안전교육 등을 도입해 제조업 등 위험 업종 사업주 및 근로자들에게 안전의식을 뿌리내리는 데 일조했다.
그 결실로 산업재해 사망사고 건수를 2년 전 대비 4분의 1 수준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향후 충남도, 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생형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노동현안을 정확히 진단해 해결방안 모색, 노사협력 증진, 취약노동계층의 노동환경 및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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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목표액 대비 106% 달성
홍성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목표액 대비 106% 달성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사업이 목표액 대비 106%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세상을 가치있게’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27일 기준 모금액은 5억 4천 3백만원으로 목표액인 5억 1천 1백만원을 초과해 달성했다.
캠페인 시작 이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원아부터 관내 기업과 단체, 개인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손길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원침례교회 300만원 농업회사법인하늘식품주식회사 500만원 아름다운사람들의모임 240만원 내포연합의원 200만원 원영건업 5,000만원 이영우한의원 300만원 농산개발㈜ 200만원 자연조경 200만원 다해조경 200만원 미래엔서해에너지 1,000만원 홍성군4H연합회 200만원 홍성성결교회 1,000만원 세석건설 1,000만원 홍주여객 500만원 홍주문화관광재단 300만원 충청500만원 프라임유치원 원아 및 임직원 일동 160만원 등의 성금이 기탁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캠페인 기간에도 나눔과 기부의 행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분은 홍성군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생계·의료비, 명절 위문금, 월동난방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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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이용록 군정 ‘청렴’ 행정 빛났다
민선 8기 이용록 군정 ‘청렴’ 행정 빛났다
[세종타임즈] 이용록 홍성군수의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홍성군이 2등급을 달성하며 민선8기 청렴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충남도청 재직시절인 2009년부터 15년까지 6년간 감사관으로 활동하며 몸에 베인 청렴함을 바탕으로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홍성군 부패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점검과 분석을 통해 다양한 부패방지 대책을 추진한 결과 2등급 달성의 결실을 맺었다.
이는 그동안 부패취약분야 분석과 개선을 위한 반부패·청렴 회의체를 구성하고 부패취약시기에 회의체를 소집해 반부패·청렴 회의, 교육, 결의·다짐 등 ‘청렴 홍성’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풀이된다.
홍성군은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78.4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그룹의 평균 점수 대비 4.2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작년과 동일한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 평가 항목 중 외부체감도에서 부패경험률이 0% 및 부패경험빈도가 0회로 청렴 행정 구현의 결과를 보여줬으며 청렴노력도 세부 결과 중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등 추진실적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우리군의 얼굴이며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바로 청렴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소통·공감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청렴시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청렴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이해관계자가 체감하는 청렴수준을 조사하고 반부패 노력의 실적·성과,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평가해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종합청렴도 점수는 군민·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반영한다.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를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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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가족어울림센터, 하반기 이용자 만족도 ‘매우 만족’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하반기 이용자 만족도 ‘매우 만족’
[세종타임즈]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1년간의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의 이용자 특성, 센터의 인지도와 관련된 질문들을 포함해 이를 통해 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센터의 청결도 내부시설 편의시설 직원태도에 대해 ‘매우 만족’과 ‘만족’으로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반해 주차공간에 대해서는 상반기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센터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부족하고 센터 내부 주차장이 협소한 점과 동시에 센터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른 영향으로 보여진다.
센터의 인지도는 대부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의 응답에 따르면 센터에 대한 인식은 주변의 정보 제공, 친구나 가족, 지인의 추천 블로그, 카페 등 외부매체 홍성군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이는 지속적인 홍보와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이용자들은 센터를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등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프로그램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주요활동 및 프로그램 등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있음 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정도만 알고 있음 등의 응답을 보였다.
이용객들의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는 홍북읍이 가장 많았으며 홍성군 외 타 시·군의 지역민도 적지 않게 센터를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센터 시설 중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꿈나무놀이터 어울림책방 도란도란꿈동산놀이터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센터에 올 때는 주로 가족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았고 주 1회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운영 초기 예기치 못한 일부 시설의 미비점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함을 빠르게 파악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대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루어졌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되어 1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지금처럼 언제나 부담 없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이용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이용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