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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하는 청양군 드론 비행대 12개 부서 지원촬영
열일하는 청양군 드론 비행대 12개 부서 지원촬영
[세종타임즈] 지난해 상반기 영상 촬영 시스템을 구축한 청양군 드론 비행대가 올해 들어 군청 12개 부서를 지원하기 위해 드론 영상 63건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민원봉사실에 따르면, 드론 비행대가 제공한 영상은 경사 영상 42건, 정사 영상 3건, 좌표포함 정사 영상 6건, 동영상 12건이다.
경사 영상과 정사 영상은 드론에 내장된 카메라 각도에 따라 결정된다.
3~20도 사이를 오가며 자유롭게 촬영하는 것을 경사 영상이라 하고 90도로 고정하고 수평비행 촬영하는 것을 정사 영상이라고 한다.
경사 영상은 각종 사업 현장 전경이나 점검 사진에 주로 쓰이고 정사 영상은 항공지도 제작에 활용된다.
또한 정사 촬영으로 만든 항공지도에 좌표정보를 입히는 것을 좌표포함 정사 영상이라고 하며 도면 중첩 등 고차원 정보를 생산할 수 있다.
동영상은 재난재해 발생 시 위기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거나 촬영 후 2차 영상편집을 통해 유튜브나 사회관계망 홍보용으로 활용한다.
드론 비행대가 경사 영상을 제작한 곳은 먹거리종합타운 사업장, 선비충의문화관 사업장, 신규 일반산업단지 사업장, 금강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산지 태양광 시설 등이며 좌표포함 정사 영상을 제작한 곳은 화양1지구, 교월1지구, 금정1지구, 서정1지구 등 지적재조사 대상지와 친환경 에너지타운 사업장이다.
특히 금강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과 산지 태양광 시설은 일반 카메라 접근이 어려운 곳이어서 해당 부서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
또 충남기후환경연수원 유치를 위한 홍보자료, 칠갑산자연휴양림 홍보자료, 재난재해 모의훈련을 위한 동영상은 드론 비행대가 자부심을 가질 만큼 호평을 받았다.
드론 비행대는 앞으로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경작지 피해 면적 산출, 토지이용현황 파악을 위한 항공지도 제작, 대기·수질오염 점검, 각종 공사 시 공정관리에 드론 영상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광열 실장은 “지난해 드론 영상 시스템을 도입한 직후에는 활용 폭이 넓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군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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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년 대비 217% 체납액 초과 정리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전담팀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217% 상승한 징수 실적을 보였다.
28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징수액은 1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00만원보다 7,000만원을 더 거둬들였다.
군은 법원 공탁금, 건강보험료 미환급금 등 자칫 실권할 수 있는 각종 채권을 압류하는 방법으로 체납액을 징수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체납액 전담팀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고액 상습체납자 관리방안,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효과적 징수방안,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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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협약 발판 지역개발사업 집중
청양군, 농촌협약 발판 지역개발사업 집중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확정된 청양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지역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와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군은 정산면소재지 활성화사업, 비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화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남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현재는 장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청남면, 목면, 대치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신활력플러스 장평면 미당1리와 목면 화양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운곡면 추광리, 남양면 흥산1리, 비봉면 관산리, 대치면 오룡리, 정산면 덕성2리 마을만들기 등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달 중순 선정된 농촌협약을 발판으로 보육, 복지, 교통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10개 읍·면 거점별로 생애주기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교통 모델을 만들어 원활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활력과 일자리가 충분한 지역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고도화하고 농촌자원 융·복합화와 푸드플랜을 통해 미래 농촌경제의 기반을 다져간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청양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 통로를 확대하고 특성화된 조직을 양성하면서 청년층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배가할 예정이다.
군은 청양형 정주 환경 구축에 379억원, 지역 선순환 경제에 38억원, 공동체 활동 체계 고도화에 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은 농촌형 교통 모델 창출 45억원 마을회관 스마트TV 보급 17억원 청양돌봄센터 조성 19억원 농어촌버스 쉼터 신축 12억원 청춘거리 청춘센터 신축 16억원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이 농촌개발사업 공모에 집중한 결과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질 높은 정주 환경 조성으로 활기와 행복이 넘치는 청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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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남양면 이풍원씨 양파 2000kg 기탁
청양 남양면 이풍원씨 양파 2000kg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군 남양면 용마리 이풍원 씨가 지난 24일 청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150만원 상당의 양파 2,000kg을 기탁했다.
이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파를 기부하게 됐다”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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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밑반찬 나눔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밑반찬 나눔 봉사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24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돼지불고기, 얼갈이 열무김치, 멸치볶음, 멜론 장아찌 무침을 직접 만들어 바나나와 함께 군내 소외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윤순자 여성회장은 “지난번 밑반찬 나눔 활동의 반응이 좋아 10가구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게 하고 무더위를 이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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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면 주민들 우리고향TV로 정보 입수
청양 정산면 주민들 우리고향TV로 정보 입수
[세종타임즈] 청양군 정산면 주민들이 KT 우리고향TV 채널을 통해 각종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
지난 21일 정산면과 KT가 우리고향TV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나타난 새 생활상이다.
우리고향TV는 정산면의 각종 정보와 지역 소식을 면민과 출향인들에게 실시간 전하고 있다.
정산면은 각 마을 방송과 공문에 의존하던 공지 사항 안내를 KT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전달함으로써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면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기찬 정산면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대면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면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면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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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 결정한다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 결정한다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군에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이 있다.
도시민들이 귀농이나 귀촌을 실행하기 전 두 달간 농촌살이를 직접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와 장소를 제공하는 마을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임시 주거비, 연수비, 체험비를 지원하고 체험 마을에는 멘토 수당과 마을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도시민 3명을 대상으로 산꽃마을에서 이 프로그램을 가동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에서 참여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두 달 동안 산꽃마을에 거주하면서 모심기, 닭장 짓기, 구기자 순 자르기, 복숭아 수확, 농기계 작동 실습 등 다양한 농촌살이를 경험했다.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CCTV 설치작업으로 고마움을 사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청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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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신선 농특산물 홍콩 수출 순항
청양지역 신선 농특산물 홍콩 수출 순항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콩 수출이 순풍을 타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 24일 청남면에 자리한 구기토에서 홍콩 수출 행사를 열고 토마토, 멜론, 건표고 등을 차에 실었다.
없어서 못 판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홍콩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품목들이다.
홍콩 수출은 무역업체 한인홍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인홍은 홍콩에 직영 판매장 30곳을 운영하는 한국식품 전문 유통업체이며 한류열풍에 힘입어 매장을 확대하는 등 K-푸드 강화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 한인홍과 업무협약 이후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고 올해는 200만 달러를 목표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군은 홍콩시장에서 청양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한 달간 3개 매장에서 홍보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인홍 매장에는 청양지역 13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올해 신규 입점한 농가 4곳은 토마토, 멜론, 꿀, 쌀강정, 건표고 등을 수출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앞으로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밤, 샤인머스캣, 왕대추 등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홍콩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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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청년들 자발적 재능기부 나선다
청양지역 청년들 자발적 재능기부 나선다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청년들에게 올해는 뜻깊은 해다.
청양군이 올해를 청년의 해로 지정하고 청년수당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군의 지원 혜택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청년들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7월부터 청양읍, 정산면, 화성면 등 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공예, 댄스, 사진, 제과제빵 등 자신의 재능을 나누기로 한 것이다.
청년들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김윤호 이사장, 정환열 상임이사와 청년네트워크 김태연 단장의 후원 아래 교육 콘텐츠 기획과 운영, 실행에 이르기까지 자발적 참여를 결정했다.
앞서 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만 18~45세 청년에 대해 청년수당 1년 60만원, 1인 최대 250만원을 지급하는 지원조례 제정 작업에 들어갔다.
또 육아기본수당 지급, 전·월세 지원, 역량 강화 바우처사업, 농기계 공유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중기적으로는 생활 안정 보육수당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청년층 활력 공간 ‘누구나 가게’를 열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윤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청양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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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5브릭스 이상 고품질 청양멜론 첫 출하
당도 15브릭스 이상 고품질 청양멜론 첫 출하
[세종타임즈] 청양멜론공선회가 지난 23일 청양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고품질 청양멜론 첫 출하 행사를 치렀다.
청양멜론공선회는 지난 2017년부터 20여 농가가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을 공유하면서 품종통일 공동선별과 공동출하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으며 2018년에는 소속 농가 모두가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획득하면서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생산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에 청양지역 청정한 자연환경이 더해져 15브릭스 이상 고당도 명품 멜론이 생산되고 있으며 품질의 우수성은 다른 지역 멜론보다 높은 가격대 형성과 전체 생산량의 계약 판매 완료로 확인할 수 있다.
출하 행사에 참여한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친환경, GAP 인증 등 검증된 농산물을 자체 품질기준에 따라 재차 선별해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만을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로 출하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즐겨 먹는 청양멜론이 될 수 있도록 출하량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