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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예산 누수 막는 관리위원 15명 위촉
청양군, 예산 누수 막는 관리위원 15명 위촉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3일 예산운영의 공정성과 효율, 누수를 막기 위한 관리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3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들은 2021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민간 12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보조금 관리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예산편성 및 운영·성과 평가에 관한 사항, 제·개정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들은 군 재정 현황에 이어 지방보조금의 의미, 위원회 구성과 기능, 지방재정투자심사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위원들은 군내 숙박업소 패러다임 전환사업 등 27개 사업 2억 811만여 원에 대한 대상자 선정안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으로 칠갑문화제 안건을 심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새롭게 출발한 위원회의 공정성과 효율적인 보조금 배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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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공동주택 도시가스 배관 공사 순조
청양읍 공동주택 도시가스 배관 공사 순조
[세종타임즈] 지난달 23일 청양군 청양읍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착공한 도시가스 공급 세부 배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청양군에 따르면,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는 배관 공사는 오는 6월 준공이 목표다.
비봉면 신원리∼청양읍 학당리 구간 1공구와 학당리∼보건의료원 구간 2공구는 지난달 시작했으며 보건의료원∼시내버스 터미널 구간 3공구와 시내버스 터미널∼필로스캐슬아파트 구간 4공구는 도로 굴착 심의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을 포함한 1,6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수요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 공사 때문에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이해와 안전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관 공사를 맡은 JB 관계자는 “배관 공사에 하루 40여명을 투입하고 있다”며 “청양읍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장비와 자재 역시 지역업체를 활용하는 등 스마트청양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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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균형발전평가 ‘우수’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3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보조사업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균형발전사업이다.
청양군은 최근 5년간 개발지역의 연평균 0.18% 인구증가, 6개 마을에 문화서비스 제공,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통해 24개의 자생 단체 조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한 8개 단체 법인화 등 눈에 띄는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루었다.
특히 계획수립·성과의 연계성, 통합추진체계 운영과 역할분담이 명확하고 성과관리의 환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 점이 높게 평가된 부분이다.
군은 이번 평가의 ‘우수’ 등급 선정결과에 따라 차년도 예산편성과 인센티브 차등 배분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적극 개선해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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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임업인 바우처 신청요건 완화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임업인 바우처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빠짐없는 지원을 위해 신청기한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바우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 극복 영림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가지가 있으며 연장 기한은 오는 14일까지이다.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0만원을 지급하는 소규모 임가 바우처는 산림청이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단기소득임산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임업인이 대상이다.
완화된 신청요건은 임야면적 0.5ha에서 5ha로 확대, 임야 외 토지면적도 0.5ha 미만까지 확대했다.
코로나 극복 바우처는 판로가 제한되고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100만원을 지급하며 산림청에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요건 완화와 접수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 만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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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협약’ 공모 준비 행정력 총집중
청양군 ‘농촌협약’ 공모 준비 행정력 총집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40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중간보고회 겸 추진위원회를 열고 정책개발에 집중했다.
앞서 군은 정책개발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학습 시간과 설명회, 추진위원회를 여러 차례 여는 등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모았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농촌협약에 따라 지속이 가능하고 현실적인 공간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정책개발협의체를 구성했으며 30일 중간보고회에서는 365 생활권 조성, 취약지역 개선, 주거공간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협약을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업 기간은 5년이다.
농촌협약은 지원방식 또한 지방분권 시대에 맞게 공동투자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사업 단위별 투자보다 사업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둔다.
군은 이달 말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해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체계적인 정책과 종합적인 공간 전략을 마련해 행복 100세 도시 청양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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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월리 등 3개 사업지구 디지털 지적 구축
청양군, 교월리 등 3개 사업지구 디지털 지적 구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올해 지적 재조사사업 지구 3곳에 대한 드론 영상 촬영작업을 마치고 토지 경계 협의 등 군민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드론 촬영과 업무를 결합,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 도구로 활용하면서 고품질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하순까지 청양읍 교월1지구, 정산면 서정1지구, 장평면 미당1지구에 대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면적이 가장 넓은 교월1지구는 단독 촬영을 진행하고 서정1지구와 미당1지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합동 촬영을 진행했다.
완성된 사진 자료는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 토지 현황조사 및 경계 협의, 재조사사업 전후 경계선 비교에 쓰이는 등 사용범위가 넓다.
영상접합 프로그램으로 수천 장의 사진을 1장으로 정리한 드론 사진은 다음카카오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항공사진보다 해상도가 뛰어나고 토지이용현황과 필지 경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1∼2년 주기로 촬영되는 기존 사진보다 가장 최근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토지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설명이나 경계 협의·결정에 큰 도움을 준다.
군은 3개 지구 드론 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하는 방법으로 대형지도를 제작해 군내 각 마을회관에 게시, 주민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론 촬영팀은 지적사업 외에 각 부서 요청에 따라 정사영상과 경사영상, 동영상도 촬영하고 있다.
특히 군이 지난달 유치에 성공한 충남기후연수원 응모 자료를 준비할 때도 정사영상과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부지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했다.
드론 촬영팀은 또 재무과의 가족문화센터 조성사업, 건설도시과의 금강수원 시설하우스 정화 공급사업, 미래전략과의 군내 농공단지 및 추모공원 영상 촬영을 도왔다.
홍흥기 공간정보팀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이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나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상 제작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면서 행정혁신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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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준비 완료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준비 완료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고 학생 요구에 따른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맞춤형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형태와 영역에 따라 정규 내, 학교연합, 지역연계, 온라인, 대학연계 등 5가지 유형으로 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정규 내 공동교육과정은 작은 학교들이 교육과정을 공유해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을 서로 지원하는 공동교육과정이다.
올해는 14개 학교, 7개 과목, 12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학교와 연합해서 공동의 교과를 개설하는 교육과정이다.
4개 지역 18개 학교가 동참해 20개 과목, 23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지역 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학교 간 울타리 없이 제공한다.
14개 지역 79개 학교가 운영하며 132개 과목 1,77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온라인 공간에서 수업이 이루어진다.
79개 학교, 44개 과목을 개설해 430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학의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지원한다.
올해는 1학기 계절수업으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9개 대학, 119개 강좌를 개설하고 1,6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등학교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발판이고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의 기반이다”며 “지역과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