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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참가
청양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참가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청양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와 여행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지역 관광 홍보 및 국내외 관광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300여 개 지자체와 관광업체, 5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관광 정보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여름철 청양 대표 관광지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청양 투어패스 △ 하반기 개장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청양군 관광캐릭터 ‘청양이’ 와 함께하는 댄스 공연 및 포토타임, 선착순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청양의 매력을 홍보했다특히 뽑기 이벤트는 △청양이 키링·마그넷·인형 등 캐릭터 기념품 △구기자 젤리 △고추김 △고추장 DIY세트 등 청양 특산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청양을 기억할 수 있는 상품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칠갑 타워를 비롯한 청양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청양군 부스를 찾는 분들이 좋은 추억과 푸짐한 상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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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선제적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청양군, 선제적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조치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 후 7시경 호우경보로 상향된 상황에서 최대 누적 강우량 383㎜, 시간당 최대 57㎜의 폭우가 쏟아졌으나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사전대피, 현장 긴급 조치 등 선제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돈곤 군수는 18일 오후 안전총괄과장, 관련 부서 팀장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현장 9곳을 긴급 점검하며 복구 상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남양면 용두리 양어장 △구룡천 제방 일부 유실 △운곡·대치면 농축산시설 및 지방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용두리 양어장에서 물고기 유실 피해로 시름에 잠긴 양식장을 찾아 “복구 인력을 최대한 신속히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구룡천 제방 점검에서는 “제방 유실은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응급 복구뿐 아니라 항구적인 보강 대책까지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운곡·대치면 일대의 농축산시설과 지방하천, 도로 피해 현장에선 “주민 통행 불편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현장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주요 부서의 실무자들이 동행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즉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양군의 발 빠른 대응은 주변 지자체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부여군은 이틀간 최고 330㎜의 폭우로 주택 침수와 도로 붕괴 피해가 잇따랐으며 예산군은 삽교읍 용동리 일대 하천 제방 붕괴로 주택 55동과 농경지 8.7ha가 물에 잠겼다.
청양군은 평소부터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과 2024~2025년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드론·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펼쳐 위기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도내 최초·전국 두 번째로 자체 수립·배포한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은 긴급주거 지원부터 구호품, 정신건강서비스까지 총 12개 항목을 포함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하천관리팀의 온직천 재해복구사업 3년 완공과 민방위·예비군 분야의 잇따른 중앙부처 표창도 청양군의 위기관리 노력을 잘 보여준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의 경험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이 이번 호우에서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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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 발생 경보 및 시설채소 바이러스 예방 당부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 발생 경보 및 시설채소 바이러스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관내 멜론 재배 농가와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들에게 긴급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씨앗과 오염된 토양, 곰팡이균 등을 통해 확산된다.
초기에는 어린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이후 갈색 괴저 증상으로 진행되면서 결국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종자와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영이 의심되는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파종 전 토양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농기구 역시 사용 전·후 반드시 소독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야 한다.
최근에는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시설채소에서도 기후변화와 재배면적 확대로 인해 바이러스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딧물,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 매개충을 통한 확산이 많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가는 △저항성 품종 선택 △방충망 설치 △정기 소독 △끈끈이 트랩 설치 △등록 살충제 교차 사용 등 이상 증상 시 즉시 상담을 실시해야 한다.
의심 증상 발견 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윤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이러스병은 발생 이후에는 치료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꼼꼼한 관리와 함께 이상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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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교통사고 생활지원사가 지킨다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8일 청양군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매년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노인층이며 전체의 51.7%를 차지할 만큼 상황은 심각하다.
군은 생활지원사가 매일 어르신과 만나며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남경찰서 이장선 교통조사계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 보행 안전 수칙△자전거 이용 시 주의 사항 △대중교통 이용 방법 △생활지원사들의 운전 시 유의 사항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행 중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활지원사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1대1 맞춤형 교통안전 지도를 진행한다.
더불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용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의 핵심인력이다.
이뿐아니라 병원동행, 식사·섹탁 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의 지원도 담당한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생활지원사는 노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까지 살피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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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면암 최익현 전문 기념 공간, 청양에서 탄생
국내 최초 면암 최익현 전문 기념 공간, 청양에서 탄생
[세종타임즈] 청양군에 국내 최초 면암 최익현 전문 기념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의 정식 명칭을 ‘면암 최익현 기념관’ 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총 16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상과 행적을 기리고 선비정신과 애국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한 종합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지는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 일원으로 면암 최익현 기념관은 △전시실 △교육체험실 △숙박시설 △면암의 길 △연못 및 누각 등 각종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 기념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을 주제로 조성되는 전문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역사적 의의가 크다.
한식목구조로 꾸며지는 전시실은 면암의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곳으로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으로 발견된 고문헌, 민속 유물 등 3만여 점 중 가치 있는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5인실 기준 8동 규모의 숙박시설도 함께 조성해 1박 2일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칭 확정을 계기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양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전시실·체험실·숙박시설 등의 부속시설 명칭과 통합브랜드 개발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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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영등포구, 2025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참가자 모집 실시
청양군↔영등포구, 2025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참가자 모집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 추진되며 자매도시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자매도시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추진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청양군청 누리집 내 ‘간편 신청’ 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8월 12일 영등포구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모집 기간 중 청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어린이 문화교류가 영등포구와의 유대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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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주민 100% 만족
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주민 100% 만족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운영 중인 주민 동행 공공의료서비스 ‘찾아가는 의료원’ 이 올해 상반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 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군은 순회진료를 받은 주민 중 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226명 △만족 33명으로 전원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김상경 원장을 비롯해 한방과장, 보건사업과장, 지역진료팀 등 마을 순회진료 전담팀이 참여해 2025년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평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만족도 조사 결과와 각종 통계자료를 공유하는 한편 진료 현장에서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양군 시책 사업이다.
원격진료, 방문보건, 통합 돌봄 서비스와도 긴밀히 연계돼 있어 의료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2월 5일 운곡면 후덕리를 시작으로 6월 30일 비봉면 장재리까지 총 25회에 걸쳐 총 736명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는 해당 마을의 실거주 인구를 기준으로 볼 때 △65세 이상 주민의 25% △65세 미만은 7.5%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료 항목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진료와 상담, 기초검사, 2차 혈액검사, 물리치료, 한방치료, 보건교육 등이며 진료 대상자 736명의 81%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의 주요 건강 문제는 근육·관절 통증, 전신 허약감, 소화기 질환 등이었으며 이에 한방 침과 약 외에도 뜸이나 주사 치료까지 확대 실시해 통증 감소에 주력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의료접근성 약자 및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에 원격 협진과 통합 돌봄 사업을 연계해 맞춤형 의료지원을 제공, 의료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되도록 힘썼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상반기 사업 평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안과, 치과 등 진료 과목 확대 △청력, 골다공증 등 검사 항목 확대 △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해 향후 보다 내실 있고 발전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김상경 원장은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의료 취약지라는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의료접근성 향상과 건강 도모에 힘쓰고 있다”며 “단순 진료뿐만 아니라 군민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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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체험연구회, 우수 체험농장 벤치마킹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16일 청양군 농촌체험연구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군 농촌체험연구회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단체로 농촌 체험·관광·힐링·치유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농가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체험농장 간 네트워크 강화와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선도 농촌체험농장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부여 ‘사랑하는 그대의 정원’ 농장은 야생화와 화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농장주는 농장을 직접 안내하며 프로그램 구성 방향과 체험객 응대 방식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회원들은 농장 운영의 구체적인 방법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었다.
이어 방문한 함평 ‘이리네농장’에서는 백향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백향과 청 만들기 체험을 직접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험농업의 최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었으며 청양군 체험 농가의 콘텐츠 개선과 운영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숙 청양군 농촌체험연구회 회장은 “현장에서 보고 들은 다양한 운영 사례가 큰 자극이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우리 농장의 체험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체험 농가들의 운영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타 지역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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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사경배움터, 사회적경제기업 진입교육 성료
청양의 사경배움터, 사회적경제기업 진입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15일 청양고등학교 바이오식품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최종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MBTI 검사와 진로 탐색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이해 △제빵 실습 및 ‘으랏차차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견학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소개 등이다.
특히 제빵 실습 과정에서는 천안의 대표 제과업체인 ‘뚜쥬루’의 최종석 상무이사가 직접 기술 지도를 맡아, 현장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여 학생들은 “보람차고 즐거운 실습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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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소통하는 풍경 ‘우리동네 여름소풍’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16일 청양읍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거점공간 ‘노노케어센터’에서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우리 동네 여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동네 여름 소풍’은 소통하는 풍경이라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소통 확대와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과 나눔 프로그램으로 먹거리 장터, 요리 교실, 집수리 상담 등이 진행됐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을, ‘우리 동네 요리교실’에서는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선보이며 레시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튼튼집수리협동조합은 ‘미니 집수리 상담소’를 열고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공구대여소, 칼갈이, 우산 수리 등 생활편의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은 청양군이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마을의 노후주택이나 후미진 골목길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노노케어센터는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1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주방이 위치하고 2층에는 주민 교육과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거점으로 활용된다.
군은 ‘노노케어센터’, ‘청춘어울림센터’ 등 거점시설을 통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용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