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노후 거점시설 이전 군민 의견 듣는다
청양군, 노후 거점시설 이전 군민 의견 듣는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노후 거점시설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군민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청양군민 700~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조사 문항은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 필요성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조성 필요성 공설운동장 이용 여부 공설운동장 복합 조성 필요성 등 4개 문항이다.
여론 조사 결과는 향후 군정소식지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고 하반기 중 2차 군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반영하는게 중요하다”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2일 노후 거점시설 개선방안에 대한 군민 의견을 듣기 위해 100인 토론회를 실시했으며 공감도 진단 결과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찬성 64%, 공설운동장 이전 찬성 87.6%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2023-04-07
-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홍성 대형산불 진화 봉사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홍성 대형산불 진화 봉사
[세종타임즈]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와 재난확산 차단, 피해 수습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6일 밝혔다.
서부면에서 최초 발화한 산불은 2023년 두 번째로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산불로 주택 34채, 축사 4채, 창고 31채가 피해를 보는 등 약 1,744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또 서부면 임야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1,454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긴급 대피 인원과 이재민도 300여명에 이르렀다.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은 산불이 최초 발화한 2일 오후부터 주불이 진화된 4일까지 자동분사기를 사용한 화재진화 산불 진화 장비 현장 보급 양수기와 물길을 활용한 산불 경계선 형성 잔불 정리 및 현장 교통정리 등 단계별 재난 대응 활동과 이재민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불이 진화된 뒤 이뤄진 잔불 감시와 현장 수습에도 동참했으며 추후 진행될 피해복구 작업에도 복구인력과 장비, 기술자를 투입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배영 단장은 “대형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누구보다 공감하기에 많은 단원이 생업을 내려두고 현장 지원을 나갔다”며 “조속한 피해복구 작업이 이루어져 홍성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
나른한 봄 ‘청양 구기자 순’으로 입맛 찾으세요
나른한 봄 ‘청양 구기자 순’으로 입맛 찾으세요
[세종타임즈] 봄이 시작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새순 돋아나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청양 구기자 순은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이 풍부해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부상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와 잎, 뿌리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스테롤, 루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등 간 기능 개선 및 암, 당뇨, 고혈압 예방, 항산화, 피부 건강, 눈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 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나물이나 볶음, 국, 찌개 등의 재료로 활용해 봄철에 즐겨 먹었다.
비봉면에 있는 포란골농원은 30여 년의 구기자 영농 비결을 바탕으로 구기자 순을 봄에 4회 수확, 1kg에 1만 5,000원씩 출하하고 있다.
포란골농원은 또 전국 최대의 아주까리 나물과 취나물, 눈개승마, 삼잎국화, 엄나무 순, 두릅, 구기자 열매 등을 다양하게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023-04-06
-
청양군, 4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청양군, 4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월 직원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정산면에 거주하는 최호 씨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단체·기관·유공 공무원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으로 청양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국무총리 표창,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고 1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행정지원과 신형훈 주무관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400여 참석자들은 시상식 이후 허다겸 KTcs 파트너 강사로부터 공직자 친절 및 고객 서비스 직장교육을 받았다.
이종필 부군수는 “지난 한 달 동안 거둔 군정 성과는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 노고의 결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유치는 우리 군의 획기적인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으로 관련 부서는 전체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4-06
-
청양군, 15~16일 청양 산채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키워내는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과 16일 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에 맞춰 판매·체험·전시·홍보 등 4개 부스로 운영한다.
또 각 재배 농가와 생산자협회, 산채·구기자 융복합 사업단의 협업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 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당일 수확한 건강하고 신선한 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 농가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고 산채를 이용한 간식 코너와 눈개승마, 명이, 부지깽이 등 다년생 산채 모종으로 화분을 꾸미는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채 판매전은 장승문화축제와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 이후 온라인 플랫폼과 연동한 판촉전을 운영하고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를 통해서도 다양한 가공제품을 연중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근 산야초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양의 청정산채를 널리 알리고 산채가 청양의 대표 먹거리로 성장하도록 생산 농가 확대 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청양 청정산채 융복합 산업화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청양 산채의 고부가 산업화 기반 확충, 산업화 연구개발, 생산 농가 조직화 및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2023-04-05
-
청양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계획 공시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매년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방소멸과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 원년의 해인 올해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82%, 취업자 수 2만 1,900명, 신규일자리 4,500개를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 방안은 도 단위 기관 유치와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을 기반한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이다.
6대 핵심 일자리 전략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농민이 행복한 일자리 조성 건강 복지 도시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농촌 맞춤형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18대 중점과제와 35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군내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용하기 쉬운 ‘일자리 종합플랫폼’을 구축해 형태별, 대상별, 업종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청년수당 및 취업지원수당 지원 등 서비스 강화와 청년 점포, 창업지원, 청년 네트워크 구축, 신활력플러스 사업, 청년 셰어하우스 운영으로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적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신산업·농업·문화·관광 등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3-04-05
-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4년 만에 15~16일 개최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4년 만에 15~16일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서 스물네 번째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건강 걷기와 접목한 장승 행진, 장승 대제로 시작한다.
특히 칠갑을 상징하는 조각가 7인의 장승 깎기 시연, 정산면 해남리 등 3개 마을의 장승제 시연이 최대 장승 보전 지역의 상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승을 소재로 한 미니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솟대 만들기와 장승 탈 퍼포먼스, 장승 그리기 대회 등도 친근함을 선사한다.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청양에서 생산하는 푸짐한 상품이 걸린 전통 놀이를 비롯해 장승 퍼포먼스대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을 보인다.
아낙네 국수 장터, 청년 푸드트럭, 두부·인절미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이 풍부하고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 즐길 거리와 소원지 쓰기, 가훈 써 주기, 산채 소비 촉진 행사도 축제를 빛낸다.
이와 함께 청양에서 탄생한 웃다리농악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연주, 전통 줄타기 등 전통문화 공연과 모두모여윈드오케스트라, 그리고 가수 최유나 씨와 한강 씨의 초청공연도 열린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구,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호빈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승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장승을 친근함을 느끼는 축제, 청양 장승의 전통을 다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5
-
청양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종자소독 당부
청양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종자소독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 준비를 앞두고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 실천을 당부했다.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은 종자로 전염되므로 본답에서 발생이 많았다면 이듬해 종자오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종자소독은 소금물가리기 온탕소독 약제소독 순으로 진행하는게 좋다.
소금물가리기로 쭉정이 벼를 골라내면 소독효과가 20~30% 높일 수 있으며 메벼는 물 20L당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당 소금 1.3kg을 녹여 볍씨를 담궈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2~3회 씻어 말린다.
온탕소독은 60℃ 물 200ℓ당 벼종자 20kg을 10분간 담근 후 바로 찬물에 충분히 식혀 준다.
온탕소독시 주의사항으로 물과 종자의 비율,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켜야 방제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
약제소독은 30~32℃의 물 40ℓ당 볍씨 20kg 기준으로 약제를 희석해 48시간정도 침지한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소독은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을 병행하였을 때 높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소독한 종자를 맑은 물에 담가 싹의 길이가 1~2㎜가 될 때까지 싹을 틔워 파종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3-04-04
-
청양군, 2023 포토스팟 발굴 사진 공모전 개최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숨겨진 청양군의 포토스팟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추진 및 청양군 방문 유도, 관광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청양군 2023 포토스팟 발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기존과 달리 일반카메라는 물론 핸드폰과 태블릿PC로 촬영한 사진도 제출이 가능하며 SNS 및 관광 홍보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물과 배경이 어우러지는 사진을 중심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2022년 11월 이후 촬영 사진으로 1인당 4점 이내 미발표작만 공모가 가능하며 접수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양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숨은 포토스팟 발굴은 물론 사계절을 담아낸 관광지 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04
-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3개월 만에 1억원 돌파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4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개월 만에 기부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금현황은 460명이 전국 각지 등에서 참여했으며 인당인 평균 21만 9,000원으로 대부분 소액 기부자들이 청양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군은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 전념하고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신속한 기부금 접수가 가능하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유병권 명예군수를 비롯한 출향인들의 자발적 동참을 바탕으로 김돈곤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의 인근 시군 교차 기부, 군의회의 인근 시군 교차 기부 등으로 기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돈곤 군수는 “항상 고향을 응원하는 출향인들과 청양을 사랑하는 다수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인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보호 등 주민 복리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