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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간 정보격차 예방을 위한 교육정보화 지원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 간 정보격차 예방과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2022학년도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에 따른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통신비,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저소득층 학생 213명에게 컴퓨터와 월평균 549명에게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하며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환경 개선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컴퓨터 구입비, 소프트웨어, 인터넷통신비,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등 약 3억8천만원을 편성했다.
컴퓨터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컴퓨터 지원 시에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한컴오피스, MS 오피스, 마인크래프트 등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유지보수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법정차상위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통신비,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화지원 신청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대상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별도 안내되는 유레카 설문조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접수 완료 후, 대상자 선정을 통해 7~8월 중 가정에 컴퓨터를 보급하고 인터넷통신비는 6월부터 다음 연도 5월 사용분까지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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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잘 사는 세종을 위한 사회적경제
세종시 학생들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의 인식 확산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186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은 공정한 분배와 합리적 의사결정 놀면 뭐하니? 착한소비하러 가자 배워서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공정여행 윤리적이고 정당한 소비, 공정무역으로 실천해요 바꾸려면 뭐라도 해야지 등 학교급별 교안을 개발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교원, 활동가, 유관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시연 등 준비를 했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한다면 우리 지역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공동체 삶을 위한 사회적경제를 많은 학생들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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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안전 집중점검 기간’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교 일상회복에 발맞춰 ‘학생 안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5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50일 동안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학생 교육활동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교육활동 교육시설 안전 총 3가지 분야이다.
이를 위해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학교방역·급식위생점검반, 교육활동 점검반, 교육시설·안전점검반 총 3개 점검반을 편성해 ‘학생 안전 현장점검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자체 및 교육청 현장 점검을 병행 실시해 현장 점검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학생 안전 집중점검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학교방역·급식위생점검반은 학교별 자체 방역 계획 수립 여부 접촉자 관리 현황 식재료 및 조리과정 등 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확인한다.
교육활동 점검반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대응 학생 정신건강 보호 등을 점검한다.
학교시설·안전점검반은 통학안전 관리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 점검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 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자연재해 대응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안전교육, 급식 위생점검, 통학로 안전, 수학여행 등 영역별 현장점검,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각급학교와 유기적으로 소통해 안전한 학교 현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를 제작·안내해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풍·호우 등 재난, 현장체험학습, 물놀이 안전교육, 폭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유형별로 카드 뉴스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의 첫걸음이다”며 “우리 교육청 전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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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개시
세종시교육청,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개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학교급식점검단이 5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복지과장을 단장으로 학부모 11명, 시민단체 1명, 유관기관 담당자 2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점검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교육청 급식 담당부서와 함께 관내 유·초·중·고 급식실의 검수, 조리 및 배식 등 급식 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 등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자체조리교 30교와 세종 학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1곳을 점검한 바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점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0일 남부학교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학교 급식 위생 안전 점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학교위생점검 항목 및 점검내용, 점검 요령, 점검자 유의사항 등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 활동 경험을 토대로 2022년 활동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학부모가 직접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하며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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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쾌거를 이룬 세종시 학생들
세종시 장애학생선수들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학생들이 금4, 은9, 동7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꾸준히 준비하고 훈련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자신들의 평소 기량을 뛰어넘는 열정과 노력을 보인 결과이다.
수영에서 김시우, 강은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볼링에서 김효록 선수가, 육상에서 윤소율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육상, 볼링, 수영과 e-스포츠, 탁구에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20개 메달을 획득해 학생들의 끈기와 노력이 빛을 발했고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온 지도자와 학부모들도 그 기쁨이 배가 됐다.
이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긴밀한 협력하에 학생들의 선수발굴과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해온 결과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조만간 체육대회 해단식을 진행해 입상자 및 참가학생들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한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우승자이다”며 “교육청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을 발굴해 우수한 선수로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거나, 종목별로 분산개최하다가 올해 경상북도일원에서 5월17일부터 20일까지 성대히 개최됐으며 세종시에서는 선수 및 지도자 58명, 임원 및 보호자 46명 등 총 104명이 참가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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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해양수련원, 학생 체험학습 본격 운영
학생해양수련원, 학생 체험학습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은 2022년 5월 숙소동 전면 개방에 이어 제주의 특화된 체험 테마를 이용한 학생 현장체험 학습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학생해양수련원은 2020년 9월에 개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단체로 진행되는 학생 수련 및 체험 활동을 실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학생 자치 프로그램인 리더십 캠프를 먼저 운영하게 됐다.
온빛초 5, 6학년 학생회 임원 29명이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로 제주 표선면에 위치한 학생해양수련원에서 리더십 캠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소통과 협력을 위한 공동체 놀이, 학생회 현안 과제 토의, 걷기를 통한 극기 훈련, 제주 문화 체험, 역사 탐방 등 2박 3일 일정을 보내며 리더로서의 책임감도 높이고 제주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깊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해양수련원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 현장체험 학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시설로 2학기에는 주로 수학여행이 예약되어 있다.
모든 일정 숙박과 더불어 제주 관내 이동 차량이 지원되고 학생 식사가 일부 지원됨에 따라 제주도 수학여행을 원하는 학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수학여행 외에도 소규모 테마형 체험학습, 리더십 프로그램, 방학을 이용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교원 현장체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길상규 분원장은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을 느끼고 주변인들과 소통하며 때로는 극기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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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이행 준비 완료
세종시교육청,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이행 준비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자신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사적 이해관계와 관련된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법률로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해 법령 시행일인 5월 19일 훈령을 발령했다.
이번 지침에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을 위해 본청, 직속기관, 각급 공립학교에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공직자의 의무 이행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각종 신고·제출 서식 등이 규정되어 있다.
또한, 지난 2월 고위공직자, 본청·직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5월 16일 열린 주간정책협의회에서는 권순오 감사관이 직접 이해충돌방지법의 신고·제출 의무와 제한·금지 행위 등 주요 내용에 대해 교육했다.
이와 함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학습프로그램 연수와 매월 발행하는 청렴 교육자료를 통해 법령에 대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5월 18일에는 각급 공립학교 이해충돌방지 담당관인 교감과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본청·직속기관 과총무 및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직속기관, 각급학교 등 모든 기관에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 준수의무를 정리한 포스터, 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앞으로도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이해충돌 방지법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교육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이어 나가 공직자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받고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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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다 들어줄께’ 교사는 생명지킴이
18일, 조치원중학교 교직원들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듣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8일까지 희망학교 총 14개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 자살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고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위기학생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학교 담당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산하기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 양성한 교원 게이트키퍼 강사가 두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원 835명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지킴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듣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전문기관에 연계토록 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과 실제 위기사례 관리 등을 교육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가 학생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보내는 자살 신호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위기 상황 시 적절히 개입해 한 아이의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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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디지털 전환 교육의 방향과 과제는?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교육의 방향과 교육청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 디지털 전환 교육과 교육혁신’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의 방향과 교육청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제안과 직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 제안자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계보경 글로벌정책연구부장은 디지털 기술은 우리가 살고 배우는 방식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다며 교육 분야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접근의 교육 혁신을 통해 일상적 교육 문화로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교류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학습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등의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교육청의 향후 준비와 방향에 대한 논의에서는 세종의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로서의 디지털 전환이 되어야 한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고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디지털 교수·학습 고도화, 행·재정 지능화 등의 촘촘한 준비를 통해 수준 높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디지털 교육생태계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은 아이들의 바람직한 성장에 관한 것으로 세종의 아이들이 성장할 정서 성장할 방법, 성장할 태도를 갖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전환 교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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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 4주 학생교육 시작
(왼쪽) 써클 기반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실습 늘벗 공동체 모임 (오른쪽) 전문적학습공동체 모습
[세종타임즈] 2022년 3월 개원한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6월부터 단기 대안교육 위탁교육 ‘늘벗학교로 여행’을 시작으로 학생을 위탁받아 본격적으로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싶거나 공교육 내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원적교로부터 위탁받아 대안교육-상담-치유 중심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 설립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2022년 3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의 부서로 편성되어 개원한 이후, 늘벗학교는 대안교육과정 개발과 교육공간 구성, 교직원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학생 맞이를 진행해 왔다.
앎과 쉼이 어우러지는 삶의 꿈터, 늘벗학교에서는 2022년 6월부터 4주 단기 위탁교육 프로그램인 ‘늘벗학교로 여행’을 운영한다.
대안교육을 희망하거나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벗학교라는 새로운 환경 안에서 자연과 인문, 시간과 공간이라는 융·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과 타자를 이해하는 힘을 기르도록 대안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늘벗학교로 여행’은 ‘쉼-앎-삶-꿈’ 네 영역으로 진행된다.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상담과 정신건강 교육, 예술치유 프로그램 등도 병행하게 된다.
학생 모집은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이며 위탁 희망학생은 본인의 재적학교에 신청하면 늘벗학교에서 위탁을 결정해 재적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고충환 연구관은 “우리 학교는 학생이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친구 같은 학교이다”며 “늘벗학교로 여행을 떠나 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마음의 힘을 길러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