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종촌초등학교는 20일 ‘판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종촌초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인근 학교 학부모회가 협력해 마련된 교육 나눔의 장이었다.
‘가정학교사회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떤 관심과 도움을 주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는 종촌초, 다빛초, 고운초, 으뜸초, 가락초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했다.
대전가정법원 정재익 판사는 ‘가정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고 학교와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소통했다.
특히 이날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학부모 공개수업도 함께 실시되어 학교가 학생, 학부모와 서로 어우러져 행복한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박희신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만나서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도록 도와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교육공동체가 가진 공동의 목표인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잘 키우기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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