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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돌봄교실
해밀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돌봄교실
[세종타임즈] 집안의 어르신이었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돌봄교사로 나선다.
세종시 해밀동은 31일 해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밀마을 은빛교사단은 세대 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인들의 지혜를 돌봄교실 현장에 적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수료자들의 연령대는 55세에서 80대에 이른다.
해밀동은 세대 간 문화매개자로서 활기찬 신노년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은빛교사단을 마을계획사업으로 채택했다.
15명의 수료자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31일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숲놀이 동화구연 전래놀이 유·초등교육과정 학교텃밭운영 동극 등의 소양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현장 보조 실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손영숙씨는 “각각의 교육과정이 앞으로의 현장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돌봄교실 현장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어수선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 활동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돌봄 교실 현장 활동에 자그마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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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기면 주민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연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연기면 주민자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2023년 연기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와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사전 현장투표와 찾아가는 투표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현장투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연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투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신동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들을 더 많은 주민들과 서로 공유하고 결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라며, “연기면에서 벌써 3년째 개최되는 주민총회이고 연기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올해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총회에 앞서 연기면은 축하공연으로 세종 아르떼 앙상블(단장 양진이)과 함께하는 ‘아르떼 음악선물’을 개최했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윤석훈 씨를 비롯해 피아노 양진이, 테너 구병래·바리톤 박영진, 첼로 홍다희, 플롯 장지희, 특별출연인 더블베이스 윤여문씨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세종 아르떼 앙상블의 레오폴트 모차르트(L.Mozart)의 ‘장난감 교향곡’을 시작으로, 조두남의 ‘뱃노래’, 오상준의 ‘영웅’, 윤학준의 ‘여름밤의 추억’, 김연준의 ‘청산에 살으리라’ 등이 열렸다.
또한 윤여문씨가 글리에르(R.Gliere)의 ‘전주곡(Preludium Op32)’, ‘마이웨이’, ‘섬집아기’ 등 연주를 펼쳤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은 마지막 곡으로 남성 2중창 이태리 칸쵸네(Italy Canzone)의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O Sole Mio, Funiculi Funicula)’를 선보이며 종합무대예술을 선사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연기면 주민자치회와 주민분들의 노력으로 연기면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연기면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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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킴이‘풍수해보험’가입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인 보상을 해주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전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을 받을 수 없어 자연재해 발생 전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 이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 82%,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 70%, 재해취역지역 주택 87%까지다.
이 중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의 경우 피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큰 만큼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예를 들어 80㎡(24평) 단독주택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총 보험료는 5만 100원이며, 이 중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연 9,000원 정도다.
피해 발생 시 전파는 7,200만 원, 반파는 3,600만 원, 소파는 1,8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피해면적에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이 늘어날수록 보험금을 증액 지급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보험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만큼 가입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디비(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케이비(KB)손해보험, 엔에이치(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민영보험사 6곳에서 개별 가입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 자연재난과 풍수해보험 담당(☎ 044-300-3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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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2023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3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젊은도시 세종에 담아낸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젊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락 장르 대표 뮤지션 12팀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하였다.
페스티벌 1일차는 모던록 음악계를 대표하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세종을 찾는 밴드 넬(NELL)과 쏜애플, 넉살x까데호, 김뜻돌이 출연한다. 2일차에는 대체 불가능한 음악 세계를 가진 자우림을 비롯하여 루시, 너드커넥션, 박소은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음악창작소를 통해 성장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수동쿨러(부산),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대구), 행로난(전북), 양말서랍(세종)이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8월 4일(금) 14시부터 시작되는 조기예매를 통해 1일권은 1만 4천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조기예매자는 페스티벌 우선입장의 특전이 제공된다. 조기예매 마감 후에는 1일권 2만원, 2일권 3만 2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예매 및 페스티벌 세부정보는 세종음악창작소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작년 10월 세종축제 기간에 첫 개최된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은 1만 5천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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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젓갈수익금 150만원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28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젓갈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품질 좋은 젓갈을 생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다.
오남영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부강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 문화를 통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앞장서서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공동체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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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을 돕겠습니다”농업인 수당 지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며 농가당 연 1회 6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대상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자이자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계속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농지 소재지가 관내 농지여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상이하며 체납자 및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주소와 농업경영을 독립하더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접수 완료 후 검증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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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방자치단체 사회서비스의 나아가야 할 방향 ′세미나 성료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방자치단체 사회서비스의 나아가야 할 방향 ′세미나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7일 오후 4시부터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지방자치단체 사회서비스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7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 강연, 지정토론 등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와 관련해 세종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의 김보영 교수의 강연에 이어 충남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내빈으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의 김부유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들과 관내 사회서비스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약 40명의 방청객이 참여했다.
이날 주제 강연에서 김보영 교수는 “우리나라 사회서비스가 2000년대부터 바우처 또는 장기요양제도 등을 통해 급속하게 확대되었으나, 중앙집권적으로 발전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등의 사례를 참고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복지급여와 사회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정토론을 통해 “세종시의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해서는 세종시의 지역 특성에 기반한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 세미나는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과 앞으로의 지향점에 대해 확인하고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정책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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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해밀동,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음악, 미술, 생활체육, 취미, 학습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 분야 26개 강좌로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합창 노래교실 통기타 바이올린 우쿨렐레 부모수학교육 미술분야 요가 줌바 멋글씨 바둑 개인 맞춤 색 등 26가지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해밀동 주민들이 요청해주신 프로그램 수요조사에 기반해 다양한 분야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주민분들의 여가 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해밀동 누리집이나 해밀동 주민센터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 상담실에서 가능하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주민분들이 즐겁게 강좌에 참여하시면서 이웃간 자연스러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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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신협, 호우피해 현장 생수 긴급지원
세종중앙신협, 호우피해 현장 생수 긴급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중앙신협이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연서면을 찾아 생수 1,0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세종중앙신협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던 중 이재민과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생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중앙신협은 이번 뿐만이 아니라 지난해에도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민병원 세종중앙신협이사장은 “조속한 시일 내 복구가 이루어져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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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여름 이불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케이시시세종공장 후원으로 27일 소정면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여름 이불 40채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여름이불은 케이시시 세종공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케이시시 세종공장에서 올 초 기부한 지정기탁금으로 소정작은도서관 도서기증 혹서기·혹한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노인의 날 행사 등 복지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윤석헌 케이시시세종공장장은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정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위생서비스와 더불어 정서적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단단한 소정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체계적인 지역 내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