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부사관학교 현장 인턴교육’ 프로그램이 젊은 청년농부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농부 9명이 딸기재배 현장교육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딸기재배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홍성군은 아리향, 비타베리, 설향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의 딸기 주산지이자 여름딸기 레드폭스와 3배체 품종인 홍희 등 신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지역으로 처음 딸기재배를 시작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딸기재배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또한 딸기재배 기술력이 가장 우수한 곳이며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팜 설비와 기자재, 축적된 운영 노하우뿐만 아니라 21개 품종의 다양한 딸기품종을 비교·경험할 수 있어, 전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현장교육장이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런 폭염 속에도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교육생들을 보면 우리 딸기산업의 미래가 보인다.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의 숙소 알선과 편의제공에 힘써, 앞으로도 부농의 꿈을 키우는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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