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안전, 2500만원 상당 안전방범창 설치 기부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주거 안전 취약 20가구에 설치 예정

강승일

2021-08-04 09:13:40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창문에안전 김선이 대표가 4일 안전취약가구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안전방범창 설치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후원된 안전방범창은 노인·여성·아동 등 주거 안전에 취약한 20가구에 방범·방충·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될 예정이다.

2014년 3월에 설립된 창문에안전은 안전방범방충망창 전문개발 벤처기업으로 주 생산제품은 건축물의 창호에 설치하는 망창 중 외부의 침입이나 내부에서의 추락을 방지하고 태풍·재해·인위적 이탈로 인한 방충망의 추락 및 추락물에 의한 2차 사고를 방지하는 안정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여성경제인의 날 특허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선이 대표는 “천안 소재 업체로서 시민들에게 나눔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체 또한 어려운 와중에 지역 기업인 창문에안전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들과 함께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나갈 수 있도록 천안시도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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