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율방재단, ‘재난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

사전 재해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예산군 만들기 ‘앞장’

강승일

2021-08-04 08:39:12




예산군 자율방재단, ‘재난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예산군 자율방재단이 군의 ‘재난안전 지킴이’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읍·면 대표 등 단원 352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올해 각종 재난에 대비해 위험지역 및 시설물 예찰활동 8회, 응급복구활동 8회, 정기회의 6회 개최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적극 수행 중이다.

특히 여름철 재난 대비 주민의 건강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방역 및 점검, 호우 대비 수문정비, 도로변 위해 수목 제거, 농촌지역 옥외사업장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논밭 및 비닐하우스 등 영농작업장을 방문하고 폭염예방물품과 얼음물을 전달하고 폭염 취약시간대 휴식 및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신용배 단장은 “앞으로 이상기후가 예상되는 만큼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방재단원들과 함께 폭염·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요 재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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