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20대 A씨는 지난 31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증상 발현 전 대전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선행 확진자 접촉력 등을 심층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방역당국은 A씨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는 금일 중 나올 예정이다.
A씨는 자택 외 관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충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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