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모바일 예산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예산우체국 등 기존 29개소에서 모바일 예산사랑상품권을 판매해왔으나 신용협동조합 10개소를 판매대행점으로 추가 지정해 총 39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기존 관내 농·축협 및 예산우체국에서만 발급했던 카드형상품권 역시 신용협동조합 판매대행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은 7월 현재 농어민수당을 포함해 147억원이 발행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산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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