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휴가철 민관협력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강승일

2021-08-02 07:16:21




아산시, 휴가철 민관협력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7월 30일 자살예방사업 참여 단체인 라이프호프와 함께 민관협력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우울증’이 또 다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 8명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을 정도로 심한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알코올에 의존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특히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20% 이상 알코올 판매량이 급증하고 교통사고율도 평상시보다 높게 나타나는 실정이다.

이에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및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며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황 시에는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언제든 문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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