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모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자체·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통학차량 운행의 안전을 강화하고 운전자·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통학차량 담당부서로 구성된 자체점검반과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차량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차량 구조변경,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 및 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통학차량 내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비 여부와 통학차량 방역 소독 및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도 확인했다.
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학교에 자동차 관련 규정 준수 등 지속적인 차량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안내했다.
정영권 행정지원과장은 “통학차량 운전원과 운영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이하 서행할 것을 당부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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