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발굴 천안시 청소년기관 연합 아웃리치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및 길거리 상담,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등 전개

강승일

2021-07-30 09:27:22




위기청소년 발굴 천안시 청소년기관 연합 아웃리치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보호하고 위기청소년 발굴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쉼터 3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위험한 우범지대 방범 및 청소년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청소년 길거리 상담, 필요 물품지원,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소진되어 있는 위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와 상담복지센터의 기능과 프로그램을 적극 알렸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연합 청소년안전망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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