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 정착과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분리형 쓰레기통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분리형 쓰레기통은 일반 가정용 20리터와 업소용 일반형 37리터로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품 쓰레기통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속형 롤 봉투를 사용해 간단하게 봉투 교체를 할 수 있으며 밀폐 뚜껑으로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분리형 쓰레기통 신청을 희망하는 홍성군민은 오는 8월 11일까지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지방세 등 체납여부를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반형은 56,000원 가정용은 40,000원으로 개인은 각각 28,000원, 20,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군은 자부담금 입금 확인을 거쳐 택배 배송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분리형 쓰레기통 보급으로 재활용률 제고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