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0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홍성군 결산서”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기존 결산서가 용어가 전문적이고 방대하고 복잡해 주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회계용어를 순화하고 도형 및 그래프를 활용하는 등 주민 누구나 재정집행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주 내용은 회계 기본현황 세입·세출 결산 재무결산 타 지자체와의 재정상태 비교 등이며 분량은 20쪽 이내이다.
군은 8월 초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및 SNS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조기현 회계과장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해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정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운용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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