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건축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시민 편의를 돕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예약제는 건축, 개발, 도로 등 인허가 관련 시 자체 복합민원을 예약을 통해 서산시 건축허가과 방문 한 번으로 일괄 상담 받고 처리토록 돕는 시스템이다.
예약을 통해 시는 사전 민원 부서 간 조정 및 검토를 통해 민원인이 겪을 시간·경제적 불편을 덜게 된다.
상담은 담당자와 팀장이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시는 전문성 제고를 위해 8월부터 건축, 토목 등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민원인이 민간 상담을 거치는 불편 역시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합민원상담’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철호 시 건축허가과장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시민들이 겪는 건축 인허가 분쟁 조정을 돕는 등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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