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민방위대원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헌혈자가 급감하고 있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민방위대 소속 읍면동에 헌혈증을 제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7월 15일 종료된 사이버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한 다양한 추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교육은 보충 1차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2차 기간인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추가로 이수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 참여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민방위’에 접속한 뒤 1시간을 수강하고 객관식 20문항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또한 읍면동 교재 수령 및 문제 풀이를 통한 서면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안전 체험관 등 국가 지정 안전 체험관 체험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본다.
2년 차 이상 대원이 산불 예방·수해복구·물놀이 안전·제설 또는 코로나19 극복 봉사활동을 1시간 수행하고 확인서를 제출해도 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 미이수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서둘러 이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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