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불당동은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8월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여름 냉방용품 지원과 신속 재난도우미 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신속 재난도우미는 행복키움지원단원과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1대 1로 매칭해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체크, 안부확인 등을 실시하며 무더위 쉼터 위치 사전안내, 주택 환기상태, 냉방기기 작동여부 확인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또한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여름 냉방용품인 선풍기를 전달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양산 등을 지급했다.
어르신들은 “동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필요한 선풍기를 지원해줘 고맙고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올해 열돔현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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