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 종강

강승일

2021-07-28 08:07:43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 종강



[세종타임즈]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1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법무부 주관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경제·사회·법률 등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이 모든 과정을 이수할 경우 귀화 면접심사 면제, 체류자격 신청, 비자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5단계 종합평가 응시생 10명 중 영주용 종합평가 5명, 귀화용 종합평가 3명 등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2·3단계 이수 시간을 충족한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단계평가에서는 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남은 4단계 중간평가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한국어 한국문화 초급2 중급1 중급2 한국사회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 27일부터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시작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체류이민자가 지역 사회 일원으로 쉽게 융화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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