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향한 정보통신기술대학원생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정보통신기술 인력양성사업 참여 석·박사생 대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강승일

2021-07-27 15:36:44




ICT 챌린지 2021 행사 포스터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8일부터 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창업 기회를 제공할 ‘ICT 챌린지 2021’을 개최한다.

“창업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펼쳐지는 본 행사에서는, 전국 39개 대학의 ‘대학ICT연구센터’, ‘Grand ICT연구센터’ 등 ICT 석·박사급 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그간 연구개발 성과물들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한다.

본 행사는 7월 28일부터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팀 활동에 이어 팀별 기량을 겨루는 온라인 예선, 결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구체화하는 팀 활동에서는, NHN의 현직 엔지니어들이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실시하고 유명 창업가의 강연과 대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 3개월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정될 10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사업화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대회에서 구현한 아이디어에 대해 후속 사업화 및 연구개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인력양성사업 내 학생창의자율과제와 정부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챌린지 2021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매진해 도출한 ICT 연구성과물들이 기술 창업으로 결실을 맺어 디지털 뉴딜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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