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염치읍 송곡초등학교 학교 숲 일대를 대상으로 ‘송곡초등학교 숲 가꾸기’를 추진했다.
염치읍 송곡초등학교는 숲으로 둘러싸여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학교 숲에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임목의 가지가 우거져 시야를 가려 어둡고 폐쇄된 경관을 보여줬다.
또한 등굣길 주변 임목들이 크게 자라 쓰러질 위험도 있어 송곡초에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함을 느껴 시급한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및 쾌적한 학교 숲을 만들기 위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근로자 15명을 투입해 쓰러질 위험이 있는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잡목 제거 및 가지치기를 실행해 학생들이 등교하는 데 있어 불안감 없이 밝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학교 숲으로 개선 시켰다.
송곡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산림과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학교 숲이 쾌적하고 안전해져 코로나19로 위축된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불안함 없이 등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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