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도심 내 미개발부지에 도시농업공동체와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조성된 시민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도시농업공동체는 지난 6월부터 6개 단체 48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은 미개발 상태에 있는 나성동 백화점예정지를 활용, 주변경관 개선과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
공간 구성은 6개 도시농업공동체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식재, 관리에 관한 의견을 받아 현재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6개 테마는 메밀밭 사람이 살기좋은 도시세종 오방색 구절판 넝쿨터널 삼태극 꽃차 나눔 구절초와 함께 등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은 행복도시 미개발지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례”며 “시민들이 직접 가꾸면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유익한 공동체 활동으로 연결돼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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