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 휴가철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 설치된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이용객이 많은 7~8월 약 2개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실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청소년, 여성용품이 필요한 청소년,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년, 폭력을 당한 청소년, 말하지 못할 고민이 있는 청소년 등 여러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진아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 상담실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상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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