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 개최

행정안전부 주관 긴급 대책회의 개최, 지자체 대처상황 점검

강승일

2021-07-22 16:32:44




폭염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이후 폭염이 지속되고 심화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비 사전 실태 점검과 폭염 대책비를 지원했다.

또한, 폭염 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관리 등 비상대비체제를 가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번주 서쪽 일부 지역에서 38도 이상의 고온이 예상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있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재난 총괄기관으로서 재난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농어촌지역 예찰활동,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도는 지방자치단체별 폭염 대처상황 및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 상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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