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대한민국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만들다

정부·민간이 함께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 발표

강승일

2021-07-22 16:31:30




디지털 뉴딜, 대한민국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만들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7월 22일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추진될 디지털 뉴딜 2.0의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아울러 디지털 뉴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뉴딜로 인한 경제·사회 변화 모습을 공유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디지털 뉴딜 사업에는 크고 작은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 의료·연구기관을 포함한 17만여개의 기업·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참여기업 중 대다수가 중소·개척기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데이터댐,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 디지털 배움터 등 뉴딜 주요 사업에 약 9만여명 이상의 인력이 참여해 고용위기 완화에 기여했다.

대표사업인 ‘데이터 댐’ 등을 통해 다량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과 사회 각 영역에서 다양한 데이터와 똑똑해진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 소프트웨어·시스템통합 기업들이 데이터댐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데이터 공급기업은 2.9배→1,126개), 인공지능 공급기업은 4.5배→991개) 증가했다.

또한, 금융·교통·문화·의료 등 4,300여종, 약 10억건 이상의 분야별 다양한 데이터1’가 구축·개방·활용되기 시작하면서 국내 데이터 시장은 전년 대비 14.3% 성장2’했다.

중소기업 등이 비대면 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데이터·인공지능 등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12.7만개사에게 바우처를 지원했다.

이 중, 12만개사가 비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전산업 영역의 디지털 활용이 본격화되고 서비스 공급기업의 성장도 함께 일어나고 있다.

또한,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철강·자동차 등 10대 산업 분야의 공통문제 도출 및 해소를 지원해 주력 산업별 디지털화가 촉진되고 있으며 공장, 소상공인 점포 등이 스마트화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디지털 전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