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의 온정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항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풍기 50대를 기탁했다.
고인재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과 더불어 “이번 나눔에 한마음 한뜻으로 기쁘게 동참해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성환 구항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 전하며 기탁하신 물품은 독거노인 등 면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면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소외되는 주민없이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취약계층 152가구의 쾌적한 여름 잠자리를 위한 쿨매트 세트, 홈매트, 물파스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교환하는 등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위원장은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께 쾌적한 잠자리를 선물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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