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2021 청년예술단체의 찾아가는 문화행사 ‘청춘백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춘백신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공연을 하기 어려운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춘백신 페스티벌‘은 지난 20일 울산 중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를 순회하며 소규모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이날 아산시에는 ’모이라이‘가 방문했다.
8명의 청년 예술가로 구성된 ’모이라이‘는 이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고3 학생들을 고려해 호응도가 높은 대중음악을 연주하며 백신접종을 위해 대기하는 학생들의 긴장감과 지루함을 해소해 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느낄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고 잠시라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자율접종 대상은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집배원 및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장애인 대중교통 종사자 공중·식품위생업소 소상공인 학원 및 독서실 종사자 종교시설 지도자 대민업무 공무원 등 9개 대상군이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26일 마감되는 자율접종 대상자 조사에 자율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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