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인재육성사업의 새로운 도약과 인지도 확산을 위해 22일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위치한 박연문화관에서 ‘2021년 인재육성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현직자 멘토, 청년 멘티, 세종 꿈 나눔터 지정 기관장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세종 꿈 나눔터 지정기관에 현판을 수여했다.
또 청년희망배움터 멘토·멘티 계획 발표, 옹기종기 세종사람들 참여동아리 계획 발표, 발대식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관내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인재육성·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만 성적우수, 특기적성, 모범, 긴급복지지원 등 10개 분야 장학생으로 총 517명을 선발해 장학금 4억 1,2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인재육성 장기발전 로드맵과 연계, 장학·교육을 접목해 청년 대상 전문 역량 강화 지원 ‘청년희망배움터’ 대학생 지역 공익활동 프로그램 ‘옹기종기 세종 사람들’ 소외계층 대상 학습 지원 봉사 활동 ‘세종 꿈 나눔터’ 등 신규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성장단계 청소년·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속 지급해 장학금 수혜자가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인재육성 지원은 세종의 인재로 잘 성장해 주길 바라는 30만 시민들의 뜻이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 세종의 인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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