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1일 오후, 포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오늘 방문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휴가철을 맞이해 포항 여객터미널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터미널 이용객들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포항 여객터미널은 휴가철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울릉도로 가는 주요 관문이다.
김 총리는 포항 여객터미널 내 운항관리센터에서 여객터미널 방역 및 휴가철 특별수송 계획을 보고받고 방역 위반사항은 없는지 터미널 및 여객선을 점검하는 한편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운항과 더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한 시기”고 강조하며 “국민들이 여름 휴가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터미널 및 선내 방역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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