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전문가와 손잡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 모색한다

7월 21일 제2기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 출범

강승일

2021-07-21 16:25:08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및 민관위원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7.21. 개최하고 지역·현장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정책협의회는 민관협력을 통해서 사회문제를 주민주도로 추진하는 지역사회혁신을 확산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혁신과 관련한 과제의 추진과 민관협력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며 주민참여, 공동체, 마을기업, 지방행정혁신, 디지털 지역혁신 등 지역혁신 전문가 중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이 많고 각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한다.

제2기 정책협의회는 구혜빈, 김정현, 방대욱, 안연정 등 9명의 연임 위원 외에, 김정은, 엄승용, 전은호, 정선애, 정은희 등 16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위원별로 주민참여, 공동체·사회적경제, 지방행정·공공정책, 청년, 디지털 사회혁신, 공간기획, 재정·금융, 역량강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오늘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원들과 직접 영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혁신 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사회혁신의 의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의견과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비롯되는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 생활의 반가운 변화를 만들어 줄 지역사회혁신 2기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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