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구역별 투입하였던 자원봉사자 운영 배치를 19일로 종료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내 자원봉사는 약 4개월간 27개 단체, 4개 대학에서 총 569명이 2266회 봉사에 투입, 거동불편 어르신 1:1 동행 봉사는 개인봉사자 72명이 153회 실시했으며 75세 이상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버스 503대를 투입, 총 14,820명의 백신접종대상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무사히 종료하게 했다.
또한, 지난 5월 27일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자원봉사자 백신접종’을 건의해 ‘당일 센터 예방접종 지원 인력에 한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회신 하에, 지난 12일 기준 3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잔여백신을 접종했다.
시는 2021년 상반기 자원봉사를 실시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자율접종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의거, 만18~49세 자원봉사자를 대상자로 사전 접종동의서를 받아 선정했으며 향후 별도 안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질병관리청 계획에 의거 50대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55~59세는 지난 7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7월 26일부터 접종 예정이며 50세~54세는 7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실시해 8월 중순부터 접종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현장에 투입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여러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접종대상자인 50대와 젊은 층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집단면역 조기 형성에 꼭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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