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구 예산군청 부지에 지어지고 있는 행복주택의 입주 포기자 발생을 대비해 예비입주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모집 주택유형은 21㎡ 7세대, 26㎡ 14세대, 36㎡ 11세대, 44㎡ 4세대 등 총 36세대이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217만2000원부터 2852만원, 월 임대료는 7만2010원부터 16만8740원이다.
신청 대상자는 대학생, 만19세∼39세의 청년, 소득업무 종사기간이 5년 이내인 사회초년생, 혼인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주거급여수급자 및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자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신혼부부 및 고령자 기준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 등 요건을 갖춘 자이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에서 접수한다.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등기우편으로 대행접수신청이 가능하며 등기우편은 7월 30일까지 접수처로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비모집은 입주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추가 예비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공급되는 150호에 전원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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