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7월부터 아이를 갖기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해 엽산 영양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빈혈을 예방할 수 있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2주까지의 엽산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시는 기존 난임여성에게만 연 2회 지원하던 엽산제를 난임부부 대상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아산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면 된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엽산 지원사업의 확대로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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