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른 호텔 방역 현장 점검

문체부 2차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호텔업계 애로사항 청취

강승일

2021-07-16 16:57:27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7월 16일 서울에 있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을 방문해 호텔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살폈다.

특히 7월 25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객실의 3분의 2 이용 제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따른 입실 제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호텔의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김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계 및 현장 관계자들은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 재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호텔업을 지원하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책을 요청했다.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정부는 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업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차관은 호텔업계에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거리두기에 협조해 달라고 거듭 요청하는 한편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책도 계속 강구하고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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