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입수능 수험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연령별 순차적 백신예방접종 사전 예약도 실시

강승일

2021-07-16 15:49:38




아산시, 대입수능 수험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올해 대입수능시험을 앞둔 고3학생들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다.

시는 대입 수능 수험생들의 안전한 대입 준비를 위해 사전에 아산교육지원청과 사전에 접종일정을 협의 조율해 추진하게 됐으며 대상은 관내 12고교에 고3 수험생을 비롯한 고교 교직원 4,136명이다.

접종은 학교별로 일정을 정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종을 실시하며 백신은 화이자이다.

또한, 아산시는 지난 12일부터 55~59세를 시작으로 19일부터는 50~5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사전예약을 신청받는다.

55~59세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0~54세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접종시기는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16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질병관리청콜센터, 아산시 코로나19 종합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되는 시점에 예방접종만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며 “시민들께서는 본인의 접종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사전예약 후 접종을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7월 16일 0시 기준 1차 접종 8만2910명으로 대상자 대비 접종률 88.3%를 보이고 있으며 접종 완료는 3만3307명으로 35.5%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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