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능안교차로 재해복구사업 완료

강승일

2021-07-16 10:27:21




아산시, 능안교차로 재해복구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했던 둔포면 일원 능안교차로의 재해복구사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둔포면 일원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내 능안교차로의 보강토옹벽이 붕괴해 총 227m의 RC옹벽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말 착공 3개월 만에 완료했다.

능안교차로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중대결함 및 안전취약시설물로 지정돼 추가붕괴 및 안전사고 위험에 위태로운 상태였으나 본격적인 우기 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재해 우려에 대한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경재 시 도로과장은 “수해복구사업 준공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로시설여건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로시설 유지관리로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