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월부터 잠정 운영 중단했던 곡교천 야영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곡교천야영장은 나무식재를 통한 그늘공간과 일부공간에는 정자 등 데크 설치가 돼 있으며 샤워장·화장실·개수대,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이용요금은 주중 15,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20,000원으로 저렴하다.
전기사용은 전기이용료 납부 시 가능하다.
야영장 이용객은 입장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발열체크, 명부 작성을 해야 하며 야영장 총 67면 중 50면만 운영하고 1면당 정해진 인원을 준수하는 등 방역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아산시도 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곡교천 야영장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자전거 도로 산책 코스를 갖춘 아산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실내를 벗어나 가족, 친구와 소규모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광락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 곡교천 야영장 개장에 대한 우려와 염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복합휴식 공간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교천 야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객은 오는 31일까지 주중에는 기존 이용요금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전화 및 현장 예약만 가능하고 온라인 예약은 8월 1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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